‘왠’과 ‘웬’, 알면서도 헷갈리는 녀석들
웬만큼과 웬만하면, 워낙 자주 쓰는 말이기에
틀린 표현임을 알고 있어도 무의식적으로 잘 못 쓰는 경우가 많죠.
작은 실수이지만, 단순 맞춤법 하나로 인해 자신의 전문성과 신뢰도, 평가가 절하되기도 합니다.
이번 포스팅은 ‘왠’과 ‘웬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.
📚 목 차
1. 왠과 웬, 무슨 뜻일까?
- 왠은 '이유나 원인'을 묻는 말로 주로 이유(WHY)를 물을 때 사용합니다.
- 웬은 '어떤 상황'을 표현하거나 감탄의 의미로 주로 사용합니다.
✔️'왠'과 '웬'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구분법은 아래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2. 왠만하면 VS 웬만하면
- '왠만하면'과 '웬만하면', 정말 많은 분들이 알면서도 자주 실수하는 말입니다.
- 정확한 표현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대로 '웬만하면'입니다.
3. 왠일인지 VS 웬일인지
- ’웬만하면‘ 만큼이나 많이 실수 하시는 표현이 바로 '웬일인지'입니다.
- 왠일, 왠일이냐, 왠일인지 역시 '웬'으로 쓰는 것이 맞는 표현으로 '의외'의 뜻을 나타냅니다.
4. 왠지 VS 웬지
- 이 부분은 틀리는 분들이 거의 없으시지만 '웬'을 계속 의식해서 거꾸로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- '왠지'는 하나의 부사로 묶어 쓰며 '왜인지'로 풀어서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
5. '왠'과 '웬', 쉽게 기억하는 팁
- 이렇게 정확한 의미와 사용법을 알아 두어도 글쓰기나 대화에 몰입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잘못 쓸 수가 있습니다.
- '왠'과 '왠', 순간적으로 헷갈릴 때는 아래의 방법을 통해 쉽게 해소하실 수 있습니다.
실생활에서 정말 많이 틀리는 ’왠‘과 ’웬‘,
정확한 맞춤법 사용은 여러분의 의사 전달에 힘을 실어 줄 수 있습니다.
지금까지 눈과 뇌가 편안한 생활정보, 'The Infographer' 의 '왠과 웬 바로알기'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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